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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평가' 완료

11월 개최도시 발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최종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충청권 평가 방문이 완료됐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제연맹 집행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자회견을 끝으로 충청권 평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한해 28일까지 세종충남대병원, 아산 이순신체육관,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충청권에 위치한 대회 운영 시설 등을 점검한 국제연맹 평가단은 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마지막으로 시설 점검을 마쳤다. 대회 유치시 농구 최종전이 개최될 예정인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방문한 평가단은 경기시설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충청권의 준비 상황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또 지난..

종합 2022.08.30

내년 국토부 살림살이 55조9000억 편성···전년 대비 4조2000억 감축

주거 안정 지원, 민생 안정과 활력 회복, 과감한 미래혁신 지원을 골자로 한 내년 국토부 예산안이 편성됐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55조9000억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4조2000억이 감축된 것으로 정부 전체 총지출 639조원 대비 8.7% 수준(기금 포함)이다. 지출 감축으로 확보한 예산은 국토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주거와 민생 안정, 미래혁신 분야에 투자한다. SOC 분야는 확장 기조에서 ‘적정 소요를 반영’하도록 전환해 연차별 소요, 사업별 집행률, 예상 이월금 등을 고려해 지출구조를 효율화하되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소요를 충실히 반영했다. GTX 등 필수 교통망 확충,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교통약자 보호 등 민생사업과 모빌리..

종합 2022.08.30

콘크리트 품질 신뢰성 높인다

국토부, 단위 수량 품질검사 기준 담은 표준시방서 내달 1일 고시 건설현장의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단위 수량 품질검사 기준’을 마련해 콘크리트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국토부는 가장 널리 쓰이는 건설재료인 콘크리트의 품질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CS 14 20 00(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을 9월 1일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공성 및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일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에 물을 타고 배합을 조작하는 등의 뿌리 깊은 관행이 존재했다. 그러나 건설기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단위 수량의 허용치를 정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인 시험기준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콘크리트의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부는 불량 레미콘 방..

종합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