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오봉산 산신암, 중생구제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 큰 뜻 기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오봉산 산신암(주지 원각보살)이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지난 30일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큰 뜻 기렸다.
 
특히,산신암은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서금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의 연등을 밝히고 국태민안을 축원했다.
 
원각 주지는“우리는 지금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며“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 서로를 격려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함께 역경을 해쳐나가 광명(光明)의 꽃을 피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