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품질 향상 위해 건설사업 전 과정 관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29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사업자가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을 위해 설계부터 참여해 시공·안전·품질 등 건설사업 전 과정을 관리한다.
집현동·합강동 복컴 및 산울동 평생교육원 건설사업 관리용역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컴은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복합화한 시설이다. 감염병 예방을 고려해 설계 중인 집현동(4-2생활권) 복컴은 총 665억을 투입, 연면적 1만6656㎡ 규모로 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미래지향적 공동체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계 중인 합강동(5-1생활권) 복컴은 총 402억을 투입해 연면적 1만2380㎡ 규모로 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산울동(6-3생활권) 평생교육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재취업 교육을 목표로 강의와 체험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평생교육 공간을 설계 중으로 총 496억을 투입,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고려한 설계와 스마트 특화요소 도입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과 편의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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