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폭 대폭 둔화... 대전 평균 1525원
[충청신문=]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크게 줄었다.
주간 상승폭이 3월 중순 18.4원에서 12.6원, 3.9원, 1.1원으로 둔화하는 추세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1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1원 오른 1535.0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리터당 1.2원 상승한 1333.4원을 보였으며, 등유는 0.5원 오른 905.20원을 보였다.
11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25원, 최저가는 1469원(그린주유소)이다. 또 경윳값은 평균 1323원, 최저가는 1265원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5원, 최저가는 1460원(우리나라주유소), 경윳값은 평균 1337원, 최저가는 1260원이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5원(최저가 1464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8원(최저가 1459원)을 나타냈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10.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542.3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631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96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11원으로 전국평균 대비 24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중 갈등 지속, OPEC+ 감산규모 완화, 석유 수요회복 지연 우려, 이란 핵협상 복원 위한 회담 개최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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