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세종시산림조합, 산림 텃밭 분양 접수

26일부터 선착순 분양...임산물 재배 기회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시 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과 산지 주말농장 형태의 ‘산림 텃밭’을 분양한다.

 

산림 텃밭은 농지에만 국한됐던 주말농장을 산으로 옮겨 산림을 재정비하고 도시산림 속 치유 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임산물 재배로 수확의 기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 텃밭 분양장소는 연서면 쌍류리 243번지로 규모는 33㎡(10평), 99.1㎡(30평), 165.2㎡(50평), 330.5㎡(100평) 등 7.8㏊ 500곳이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으로 신청 기간은 1·2차로 나뉜다. 1차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차는 내달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은 선착순·입금순서에 따라 진행, 수량 만료 시 접수는 마감된다.

 

1차 텃밭은 5월 중 개장 예정이며 분양 물량의 50%는 내달 중 분양하고 잔여 물량은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산림조합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시 산림조합 기술지도과(☎044-865-21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