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복도시 최초 개별 산업용지 등 4개 필지 공급

lin1303 2021. 6. 8. 20:02

LH 세종특별본부 8일 공급공고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내 최초로 자동차정비공장이 들어설수 있는 산업용지가 공급된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이달 중 행복도시 내 산업용지,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방송통신용지 등 4개 필지에 대해 8일 공급공고를 시행했다.

 

산업용지(산업3-1-2)는 수리점(차량) 또는 자동차관련시설 중 정비공장이 지하주차장 제외 연면적의 50%이상이 돼야 한다.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행복도시에는 자동차정비공장이 전무해 건립시 수익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코스트코가 위치하고 있고 BRT도로 및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상업업무용지(CW1)는 박물관단지와 아트센터 사이에 위치하고 제천을 바라보고 있어 조망 등 환경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박물관․아트센터 이용객 등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평가된다.

 

도심형주택(UR3)은 6-3생활권에 위치한다. 1․2층은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3층 이상은 공동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

 

방송통신용지(통신3-1)는 방송국, 방송통신시설 입주가 가능하다. 대전과 연결되는 BRT변에 위치하고 토지 규모가 작아 소액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급토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지별로 입찰(또는 추첨) 신청을 받는다. 당일 오후 6시 낙찰자 발표를 거쳐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 공급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