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 세종시 편입지역 휴경지 이용… 관내 저소득 주민에 사랑의 고구마 전달
연기군 남면사무소(면장 임의수) 직원들이 세종시 편입지역에 속한 연 기리 소재 휴경지 약 1650㎡(500여평)에 올 봄부터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해 수확한 후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화재가 되고 있다.
남면 사무소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들이 틈틈이 고구마 농사에 일손을 보태며, 특히 농약을 주지 않고 거름, 퇴비, 영양제만을 사용해 유기농 고구마를 생산 지난 15일 땀의 결실인 고구마 (1080㎏)를 수확, 15kg 상자 72개 분량을 포장 작업해 17일 관내저소득층,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전달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임의수 남면 장은 “남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함께 땀 흘려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주민들을 염두 해 두고 일하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남면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면사무소 직원들은 2008년 세종시 편입과 함께 휴경지를 이용 매년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 수확해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공무원으로 칭송을 받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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