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주말농장 965구획·정원형 38구획 분양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일부터 주말농장과 정원형 텃밭을 분양한다.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말농장은 연기·연서·장군·금남·연동면 등 관내 5개면 내 11개 농장에서 전체 965구획을 제공한다. 구획당 16.5㎡(5평)~19.8㎡(6평)로 분양가는 3.3㎡당 1만~2만 원이다.
정원형 텃밭은 7개 농장에서 전체 38구획을 제공한다. 구획당 66㎡(20평)다.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 단위로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비는 30만~60만 원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말농장 정보를 앞당겨 제공해 시민들에게는 농장 선택의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농장주는 토양 검정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텃밭을 제공한다.
분양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 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044-301-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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