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문화누리카드 발급

1인당 연간 10만 원 지원...누리집·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관내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접속 후 카드발급 선택하면 된다.

 

또 문화누리 모바일 앱 실행 후 카드발급 선택을 하거나 전화(☏1544-3412)로 하면 된다. 다만 만 14세 이상, 본인 인증수단 소지자여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해 카드발급 후 재사용할 수 있다. 연간 지원금을 모두 소진했다면 본인 충전기능을 활용해 할인가맹점에서 계속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도 확인 가능하다.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3월부터 문화·체육·여행 신규 가맹점 공고를 통해 가맹점을 발굴하고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