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종시교육청, 8728억 추경예산안 편성 ·제출

lin1303 2022. 3. 7. 18:51

기정예산 대비 24억원 증액...학교 방역 안정적 지원 중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 둔 기정예산 대비 24억이 증액된 8728억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새학기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방역사업비와 예비비를 우선 확보하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경비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 총 24억의 변동분을 반영, 세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속 항원 검사 키트 구입, 학교 방역 인력 운영비 등 방역사업비, 교육 회복지원비, 예비비 등을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급변하는 방역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새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의결·확정 이후 방역 물품과 인력 지원, 교육 회복 지속 추진 등 새학기 방역 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세종시의회 제7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