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가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지역사회복지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지원활동, 복지 사각지대 및 수요처 발굴을 통한 나눔 및 기부활동, 사회공헌을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활동 등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정원은 2012년 5월 개원 이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스마트농업 강화로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반곡동으로 신청사를 이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취득, 반부패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 인증취득 등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앞으로 스마트농업과 디지털 농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K-농업'의 확산과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 며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이 ESG 경영 확산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 “지난해부터 농정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업무 논의를 통해 농정원이 ESG 경영에 매우 진심으로 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이번 업무협약이 발판이 돼 농정원과 협의회의 시너지가 세종의 복지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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