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곳에 최대 13억·청주대 산학협력단 등 14개 기업에 최대 각 3억 지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추진하는 드론 실증도시에 세종·서산시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규제유예제도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22년 드론 실증 지원사업 공모 평가 결과 세종·서산 등 실증도시 9개 지자체, 규제유예제도로 청주대 산학협력단 등 14개 드론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사업’은 지자체별 최대 13억, 우수 드론 기술 상용화·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사업자별 최대 3억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실증도시 33개, 샌드박스 31개 등 총 64개 컨소시엄이 지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중복사업 여부, 상용화·사업화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처가 원하는 드론 제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실증이 가능하도록 최대 2년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샌드박스 선정 분야도 드론 소프트웨어(S/W), 드론 배송, 안전 점검, 드론 레져 등 다양하게 확대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관련 지자체와 드론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부-지자체 간 협약식 외에도 각 사업자별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발표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내 드론 시장 규모는 드론 실증사업, 드론 시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마중물이 돼 불과 4년여 만에 7배 이상 성장했다”며“이번 드론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자체와 참여기업들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드론 분야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드론 산업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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