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종시,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육성

lin1303 2022. 3. 22. 19:29

시-한컴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연계·협력사업 추진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 협력 등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2일 한컴아카데미(대표이사 이시연)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로 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추진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직업훈련을 위한 정부 사업 적극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 소속 공무원 4차산업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 협력 등도 약속했다.

 

한컴아카데미는 AI, 빅데이터 등 ICT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과 전문가 양성, 근로자 직업훈련, 취업연계를 실시하는 한컴그룹 계열의 국내 최고의 ICT 융합 전문교육원으로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서울, 경기, 전주 등 6개 지점과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오는 4월까지 약 100평 규모의 보람동 상가에 세종분원을 설치하고 중부권 최고의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시연 대표이사는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는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신성장 산업발전의 핵심인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040년 인구 80만 경제 자족도시 완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발굴을 위한 4차산업 인재육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