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단수 공천

lin1303 2022. 4. 26. 20:21

아름 2중 신설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으로 신뢰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지역구)이 6·1지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민회)는 시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심사를 완료, 결과를 발표했다.

 

총 18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 3곳, 경선 11곳, 후보자 추가 및 재공모 4곳으로 결정했다. 후보자 추가 공모 지역은 신청후보자의 본선경쟁력 등 자격심사를 고려한 결과 적합한 후보가 없어 추가 및 재모집을 결정했다.

 

상병헌 의원, 김현미(세종시체육회 부회장, 소담동)·김재형(고운동)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으로 본선행에 올랐다.

 

상 의원만이 유일한 현역이다. 반면 서금택, 채평석, 이재현, 노종용, 손현옥, 유철규, 손인수, 차성호, 박성수, 이윤희 의원은 권리당원 경선 및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이태환, 김원식, 이영세, 안찬영 의원은 불출마했다.

 

상 의원은 의정 활동 기간 누리 빛 문화공원 조성, 상가공실 해결방안, 주택공급규칙 개정, 산하 기관장 인사청문제도 도입,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미세먼지 관리, 대학유치 특위 활동, 아름 2중 신설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아름 2중 신설과 관련해 당시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다섯 차례나 탈락하는 등 좌절을 겪었던 신설을 이끌어냈다. 1만7510㎡ 면적에 지상 3층 16학급 규모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달 준공 목표다.

 

상병헌 의원은 “지역주민이 뽑아준 시의원은 당연히 지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다. 넓게는 시를 위해 좁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며“ 6·1 지선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다시 돌아와 시와 지역을 위해 더 큰 꿈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