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개최

lin1303 2022. 5. 22. 21:23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들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미래형 혁신학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해밀초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2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충청권 혁신학교의 리더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등과 중·고 워크숍으로 분리,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유·초등 워크숍에서는 ‘혁신학교! 계속 할 것, 멈출 것, 도전할 것’을 주제로 교사들이 분임 토의를 운영했다.

 

또 세종혁신학교인 해밀초를 방문해 세종 미래 교육 맞춤형 공간혁신 모델인 학교 공간 활용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혁신학교가 가야 할 길에 대한 특강에 이어 해밀초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8일 예정된 중등교사 워크숍은 동일한 주제로 분임 토의를 거친 후 혁신 자치학교인 소담고를 방문해 졸업생·학부모·교사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발전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7년간 4개 교육청이 함께 발전시켜온 충청권형 혁신 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구축·운영해온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