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대위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최 후보에 대한 고소· 고발 때문이다. 문제는 그 시점과 주동자다. 고소시점은 대선 하루 전인 2월14일, 고발시점은 4월22일 공천이 확정된 직후인 4월22과 23일이다.
하필이면 주동자로 알려진 여성당원은 대선전까지 민주당 주요 당원이었다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특히 고소·고발후 언론에 보도자료를 사진과 함께 배포함으로써 민주당은 대선 첫날 윤석열 후보와 최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고발건 또한 언론에 대대적으로 배포했었다.
이로 인해 위장 전입을 통한 내부총질인지, 고도로 계산된 외부공작인지 국민의 힘과 최 후보측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공천확정 후에는 후보자를 보호해야 함이 상식임에도 블구하고 심각한 해당행위가 되는 내부총질을 대놓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최 후보는 지난 공천확정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천과정에서 수많은 투서가 중앙당에 들어와 검증을 통해 모두 무혐의로 밝혀졌다며 더 이상 네거티브는 하지 말자고 호소한 바 있다.
최 후보측은 선거기간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모든 것은 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향후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최민호 후보의 6대 불법· 탈법 의혹에 대한 규탄 및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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