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생태교육 확산, 시·환경부·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
세종시가 기후 위기 극복과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정부,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와 ‘세종시 환경교육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법에 따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이 해당된다.
이번 환경교육 도시 선언에서 시를 비롯한 시의회, 시 교육청, 세종 환경교육 네트워크, 청소년 등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목표로 각자의 역할과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시 환경교육센터’를 발족하고 환경교육 예산 1억 5000만 원을 반영했다.
환경교육센터 발족을 계기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환경교육 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교육 도시 선포식과 함께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온라인 명사 특강, 북 콘서트, 환경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개최된다.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교 내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사례공유회’가 열린다.
이어 10일 같은 장소에서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11일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박람회’가 10~11일 양일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최신 환경교육 교구,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북 콘서트’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회를 맡아 이슬아 작가, 방송인 겸 작가 타일러 라쉬,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참여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태로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계획은 시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www.환경교육주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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