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민주평통,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정책 건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정효선)가 지난 24일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건의 및 코로나 이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봉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전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와 ‘남북관계 정상화 및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담은 영상 시청, 김현미 여론 수렴 위원장의 안내로 정책 건의를 위한 의견을 취합했다.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추진과제 ▲통일 준비를 위한 추진해야 할 중점 추진과제 ▲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등 세부적인 해설자료를 기초로 구체적인 의견을 설문 문항별로 작성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세종평화통일 포럼, 자문위원 연수, 청년위원회의 청년 통일을 보다, 여성위원회의 평화통일ON나루공감 요리경연대회, 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의 행복한 동행 사업이 제출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또 분과위원회의 활성화와 자문위원의 참여율 제고를 위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회의 장소 섭외가 제안, 10월 중 예상되는 하반기 연수를 자문위원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결의했다.

 

정효선 부의장은 “아직은 새 정부의 통일 및 평화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이지만 북미 간, 남북 간 첨예화된 강대강 대립과 대결을 해소할 지혜가 필요하다”며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