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년만에 재개장하는 고복수영장 인기

lin1303 2022. 7. 5. 22:06

코로나19로 3년간 문을 닫았던 고복수영장이 여름철을 맞아 재개장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고복자연공원 내 위치한 고복수영장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복수영장을 재개장하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결제 시스템을 도입, 수영장 시설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했다.

 

올해 수영장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더 많은 시민에게 고복수영장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부(12~15시)와 2부(16~19시)로 나눠 운영하며,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된다.

 

시설관리사업소는 기다리지 않고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하며, 주말에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면 안전을 위한 인원 제한을 1일 2회, 회차당 8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예약제 도입은 물론, 주변 상인회와의 상생 협약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었던 주차난도 많은 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복수영장 예약 및 이용에 대한 문의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담당(☎044-301-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