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행복청,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모집 설명회 개최

lin1303 2022. 9. 1. 19:03

지난 31일 22개 대학 및 연구기관 대상 입주 설명

                    (사진=행복청 제공)


[프레스뉴스] 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의 혁신성장 환경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4-2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와 지난 3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공동캠퍼스 입주 모집 이후 잔여 분양형 부지에 대한 입주 모집 일정 및 절차, 심사방법 및 기준, 분양가 등을 설명하고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4-2생활권(집현동) 내 대학부지(4-2, 4-7~16)에 임대형과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캠퍼스 조성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임대형 캠퍼스 공사와 분양형 캠퍼스 부지조성을 맡아 현재 2024년 임대형 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대형 캠퍼스에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분양형 캠퍼스에는 공주대, 충남대를 2020년 모집을 통해 입주를 승인했다.

 

2차 모집 세부 내용은 오는 16일 행복청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2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입주 신청 전 공동캠퍼스 입주에 관한 추가 질의 답변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입주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공동캠퍼스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학과 연구기관에 입주 안내를 구체적으로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속 일정을 원활하게 진행해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