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빈집·소규모주택정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in1303 2022. 9. 1. 19:23

오는 30일까지 접수...대상 500·최우수 200·우수상 100만원 수여

[프레스뉴스]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산뜻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빈집활용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마을텃밭, 주차장, 주민운동센터 등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활용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개발하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안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 가점을 줄 예정이다.

 

공모 유형은 ▲아이디어형(빈집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활용 방안) ▲설계형(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의 개발사업과 연계하는 활용방안) ▲활용사례형(실제 빈집 활용사례)으로 구분되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이 가미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모 유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자유 주제의 ▲영상 유형(사업의 목적과 내용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한) ▲슬로건 유형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의 특징을 잘 대표하는) ▲캐릭터(가칭 ‘소통이’) 유형으로 구분된다.

 

접수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마감 후 1차 서류평가를 거쳐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공모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아이디어 공모 각각 대상 1점(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2점(한국부동산원장상, 200만원), 우수상 3점(한국부동산원장상, 100만원 2점, 50만원 1점) 등 총 12점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온라인 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