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거남 칼로 찌른 30대 女 검거!

lin1303 2011. 8. 13. 10:30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강력2팀은 동거남이 다른 여자와 알몸으로 누워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부엌칼로 목과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피의자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P모씨(여.36세)는 7개월간 동거하던 피해자가 11. 8. 8. 04:00경 다른 여자와 알몸으로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주방에 있던 부엌칼로 피해자의 왼쪽 목과 복부를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는 수원A대학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 치료중이나 의식이 없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P씨를 검거 형법 제254조 살인미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