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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이자에 전세살이 20·30대 허리 '휘청'

전세대출금리 급등에 이자폭탄...신용도 빨간불 전세자금대출 이자폭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20·30대의 신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금융감독원의‘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20·30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총 96조 3672억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조1915억이 증가한 수치다. 가파른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전세값도 급등해 청년층 대출 규모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대출 이용자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지난 4월 전세대출 이용자 20대와 30대 수는 81만 6353명으로 전체 이용자 133만 5090명의 61.1%를 차지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세대출의 경우 대부분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

사회 2022.08.20

최민호 시장 “대통령집무실 이행안 조속 확정·중앙지방협력회의 세종 개최 제안”

특별자치시 위상 걸맞은 행·재정 특례 확대 방안 논의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확정해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9일 서울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 참석, 이같이 밝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화 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법인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다, 집무실 설치가 국정과제로 확정된 만큼 기본계획 수립, 설계 공모 등 후속 조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칭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고 중앙·지방 협력 회의를 세종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해 골고루 잘사는 지방..

정치 2022.08.20

세종시 4생활권 광복센터 건립 '순항'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안전 패트롤 시행 등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안전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착공한 이곳 현장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479억이 투입되는 이곳 광복센터는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01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 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해 주..

경제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