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61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 세종’ 공사 현장 ‘이상무’···고비용에도 자연 모래 사용

일부 파쇄 모래도 KS 기준 적합...의혹 2차 취재 결과 사실과 달라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네이버 데이터 센터 ‘각 세종’ 공사 현장의 마사토 혼합 레미콘사용 의혹과 관련해 본보가 2차 취재를 실시한 결과 이곳 현장은 의혹과 다르게 고비용에도 자연 모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탄소중립 실현 등 EGS(환경·지배·사회구조) 경영 방침에 발맞춰 친환경데이터센터로 건립 중이다. 특히, 세종시 관내 기업(업체)의 자재와 설비 등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본보는 자칫 고품격 건립에 누가 될까 재차 취재를 시작, 일부 업체에 대한 모래 사용실태를 재확인했다. 앞서 본보는 제보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달 의혹이 제기된 레미콘 회사 한곳에 대해 이틀간 자..

사회 2022.04.03

세종시 선관위, 기부행위 혐의 예비후보자 등 고발

금품 제공 의사표시만으로도 기부행위 위반죄 해당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3월 중순경 선거구민 등 24명에게 음식물 제공 의사를 표시하고 B씨로 하여금 4명에게 7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와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자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의사표시·약속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는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대 선거범죄로 앞으로..

사회 2022.04.01

네이버 부동산 매물 광고 1.37% ‘낚시 매물’

국토부, 29일 실거래 정보 기반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 결과 발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네이버에 노출된 부동산 매물 광고 중 1.37%가 ‘낚시 매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거래 완료 후에도 온라인에서 노출되고 있는 부동산 광고 단속을 위해 실시한 '부동산 실거래정보 기반 부동산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실거래 정보 기반 모니터링은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 광고시장 감시센터를 통해 유선 등으로 조사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입됐다. 기존 감시센터를 통한 거래 완료 후 미삭제 광고에 대한 조사도 지속 실시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의 매물정보를 비교해 거래 완료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사회 2022.03.29

충청권 소형 원전 논란 확산

민주당 단체장·지역위원장 국회서 충남지역 “SMR 건설 백지화” 촉구 어기구 “尹 정부는 분명 원전 확대할 것, 그중 SMR은 필수” “尹 직접 입장 표명…퇴행적 구상, 강력 투쟁 직면할 것” [충청신문=]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충청권 원전(소형 모듈 원자로, SMR)건설 추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심이 들끌고 있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당진시)과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나소열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등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SMR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건설 반대와 함께 해당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주한규 서울대 교수를 비판하며, 윤 당선인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

사회 2022.03.29

세종시, 주말·휴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351명 발생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연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과 휴일 50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누적 8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3007명에 이어 27일에도 234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8만 648명으로 이 중 2만 3265명이 치료 중, 5만 7363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사회 2022.03.27

누적확진 1000만명…한달 보름만에 900만명 확진

첫 환자 발생 792일만…국내 인구 5명 중 1명 '감염력' [충청신문=]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만3980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993만6540명으로 1천만명에 육박했다. 이날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6만3천46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게 된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만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국내 감염 전파 속도는 해외 주요국들에 비해 매우 더딘 속도로 진행돼 왔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첫 환자 발생 748일만..

사회 2022.03.22

신종 보이스 피싱 수법 난무···출처 모르는 문자·전화 응하지 말아야

세종 남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적극 전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앱, 문자, SNS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이러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금융기관 담당자들과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보이스피싱의 주요 접근 수법과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500만원 이상 다액 현금 인출자는 금융기관이 지구대 경찰관과 합동으로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한 후 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에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TIP’ 배너를 설치해 정부 기관 사칭, 가족 빙자, 저금리 대출 빙자, 해외 결제 문자 등 신종 범죄 수..

사회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