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후보 교통 등 공동정책 추진…"지방권력 과반 차지" 격전지 충청권, '尹 충청의 아들' 등 효과 기대…총력 집중 [충청신문=서울] 국민의힘이 12일 후보 등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6·1 지방선거 레이스에서 수도권·충청 집중 공략을 통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 원내에서 수적 열세에 몰려 있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정부 출범 초반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등 광역단체장 2곳만 건지는 궤멸적 패배를 당한 만큼, 5년 만의 정권 교체에 성공한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지방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