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68

국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대통령인수위원회 발표 환영

김병준 위원장, 최 후보 행·재정 특례 도입 건의 반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발전 특별위원장이 세종시 등 특별자치시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포괄적인 권한 이양과 교육 및 행·재정상의 특례를 인정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이 지난 22일 김 위원장을 만나 건의한 것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며 인수위 와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재정의 경우 지방에서 결정권이 있는 자주재원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정책에 부합하는 회계나 기금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며“건의한 내용보다 폭넓게 받아들여졌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그는 “교..

정치 2022.04.29

이길주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교육 자유 특구’ 적극 환영

“세종교육 한국교육 이끄는 으뜸 교육으로 만들 기회”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이길주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새 정부의 세종특별자치시에 ‘교육 자유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라는 발표와 관련, 적극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한국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교육 자유 특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특구 지정은 2012년 이 후보가 세종교육청에 근무할 당시에도 신청했으나 인천 연수구 등에 밀려 선정되지 못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교육 자유 특구 지정은 교육의 국제화를 더욱더 가속화하고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행정도시와 걸맞은 교육도시를 추진함은 물론 자율학교와 연계하고 학교 자율 경영체제와 연계..

정치 2022.04.29

[창간특집] 민주 수성이냐, 국힘 설욕이냐…6·1 지방선거 표심 향방은?

충청 표심 안갯속, 여야 중원벨트 사활 [충청신문=] 풀이 눕는다/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도 늦게 누워도/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바람보다 늦게 울어도/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근대 저항시의 대표 주자인 김수영 시인의 ‘풀’이다. 민초를 상징하는 풀은 권력으로 비유된 바람이 불면 알아서 몸을 숙이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한다. 몸은 바람에 나부끼지만 땅에 스며든 뿌리는 미동도 없다. 이 것이 바로 역사의 동력이다. 이 때문에 민주주의 근간을 풀뿌리 민주주의라 부른다. 그리고 이 토대는 지방선거..

정치 2022.04.28

[창간특집] 국힘 최민호vs민주 이춘희·조상호 결선투표 승자 대결

세종시장 선거 양당 구도속 수성이냐 탈환이냐 격돌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정의당이 현재까지 시장.시의원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양당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 후보에게 쏠렸던 표심이 어디로 흘러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10만1491표를 얻어 11만9349표를 획득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1만7858표 차로 뒤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780표, 전체 여타 후보군이 1936표를 차지했다. 앞선 모든 선거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압축돼 세종시의 정치 기류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선거였다. 대선 표심이 지선에도 작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는 누구도 쉽게 속..

정치 2022.04.28

[창간특집] 9명이 도전장 내민 세종시 교육감 선거

내달 본 후보 등록 시 5~6 안팎으로 압축 예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9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하지만 본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후보군이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탁금 5000만 원과 선거비용을 감안하면 대략 5~6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득표율이 10% 미만에 그치면 기탁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당초 후보군이 난립 됐던 것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최교진 현 교육감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으로 불출마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최 교육감이 3선에 성공하더라도 다음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어 차기 선거를 위해 얼굴 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종시 교육감 선거는 앞선 선거에서 최교진 현 교육감과 맞붙었던 송..

정치 2022.04.28

최민호 예비후보 ‘인수위 공약설명회 충청권 첫 개최’ 환영

윤 당선인 세종시 공약 초속 추진 기대..."세종시가 지역 균형 발전 모델 되도록 할 터"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공약설명회 첫 개최지로 충청권을 선택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세종시를 비롯해 충청권을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에 두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김병준 지역 균형 발전 특위 위원장이 충청권 첫 개회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고 했으나 행복도시, 대통령 2집무실, 국토의 중심 등을 거론한 것만 봐도 윤 당선자가 세종시에 대한 남다른 상징성과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역 균형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2022.04.28

국민의힘 세종시당, 시의원 추천안 의결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7일 제2차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직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했다. 향후 후보자 추천안을 최고위원회의에 회부해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의결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선거구 성 명 주요 학․경력 비고 비례대표 1순위 이소희 (86년생) ◦現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前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 ◦前 제20대 대선 국민캠프 여성특별보좌역 비례대표 2순위 홍나영 (73년생) ◦現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여성전국위원 ◦前 법무부 하늘빛 어린이집 대표 원장 ◦前 제20대 대선 세종시당 미래비전정책 자문위원장 제3선거구 김동빈 (68년생) ◦現 금남면 발전위원회 위원장 ◦前 국민의힘 세종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前 제20대 대선 세종시당 선거대..

정치 2022.04.27

검수완박 중재안, 민주 단독 법안심사 '속도전'

민주, 오늘 전체회의 의결 목표…강행처리 관측도 [충청신문=서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오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으로 소위에서 법안 심사를 완료하고 전체회의로 넘겨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조율을 통해 늦어도 2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박 의장이 마련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중재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에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재논의 방침을 밝히면서 중재안 합의 처리에 난기류가 형성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로 구성된 법사위 소위는 전날 심야..

정치 2022.04.26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선정

국회청사관리위원회, 세종시 연기군 세종리 일대 63만1000㎡ 선정 상징성·접근성·업무효율성·환경성 등 고려한 최적의 입지 선정 박병석 의장"국가균형발전·효율적 국정 운영 등 향후 100년 계획” [충청신문=서울]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가 26일 2022년 제1차 국회 청사관리위원회를 열고 향후 건립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의 예정부지를 선정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법 제22조의4에 따라 건립 예정인 국회 분원(국회세종의사당)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조용복 국회사무차장(위원장) 등 6인의 내부위원과 도시계획·교통 분야의 전문가인 3인의 외부위원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회청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국회청사관리위원회는 새 국회세종의사당의 상징성·접근성·업무효율성·환경성 등 다양한 요소를..

정치 2022.04.26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단수 공천

아름 2중 신설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으로 신뢰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지역구)이 6·1지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민회)는 시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심사를 완료, 결과를 발표했다. 총 18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 3곳, 경선 11곳, 후보자 추가 및 재공모 4곳으로 결정했다. 후보자 추가 공모 지역은 신청후보자의 본선경쟁력 등 자격심사를 고려한 결과 적합한 후보가 없어 추가 및 재모집을 결정했다. 상병헌 의원, 김현미(세종시체육회 부회장, 소담동)·김재형(고운동)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

정치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