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 희망차량 7대 전달

충남·세종·제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종국·노조위원장 이현수) 노·사가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에 희망 차량을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 희망 차량 전달을 기획하고 노·사가 뜻을 모아 1억 5000만원을 조성,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 세종, 제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 차량 2대와 승합차 5대를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에서 기획한 희망 차량 전달사업에 세종시에서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돼 지난 3일 세종발전본부 노·사 대표와 협의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종국 세종발전본부장은 전달식에서 “한국중부발전은 2013년 이후 세종지역에 난방열과 전기를 공급하며 세종발전본부 운영을 시작함으로 개별가스 난방과 비교해 15% 정도 저렴한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며“세종시민을 위한 저렴한 난방열 공급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제에도 함께 협력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세종지부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세종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세종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유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세종 사회복지의 민간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사회공헌센터 운영, 지역사회봉사단 운영, 좋은 이웃들 사업 등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다양한 사업에 비해 차량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노·사가 후원해 준 차량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게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