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응반 구성·검거 포상 확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 남부경찰서가 갈수록 정교해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찰서 내 ‘종합대응반’을 구성, 27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범죄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는 서장이 직접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을 확대, 최근에는 KLPGA 안소현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의 유형을 보면 ‘검찰·경찰·은행 등 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해외 결제 문자, 가족 납치, 어플 설치,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김경열 서장은 “적극적 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융기관·경찰·검찰 등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되는 내용의 사이트도 클릭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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