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세종시의회 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의원 20명(비례대표 2명 포함) 중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이 차지했다. 비례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명씩 나눠 가졌다. 2018년 제3대 선거에서는 정원 18명 중 17명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1명만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 현역 의원은 이순열(8선거구), 상병헌(9선거구), 임채성(10선거구)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통상 다수당이 의장을 맡는 만큼 이들 중 1명이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