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상래 행복청장 면담서 강조…도시교통체계 전면 개편 등 시정 4기 주요 현안 협조도 당부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세종보를 존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당선인은 14일 이상래 행복도시건설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복청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부 대응을 위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은 최 당선인이 취임 이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4기 세종시정의 운영 철학을 가다듬고 당선인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각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세종의 주요 현안으로 세종보의 수위 및 수량 확보와 세종 도시교통체계 전면 개편,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꼽았다. 우선 세종보에 대해 세종시 건설이라는 당초의 설치 목적이 그대로인 점을 들어 존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