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68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에 류제화 후보 당선

지난 19일 치러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류제화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시당대회를 진행해 시당위원장과 전국위원을 선출 했다. 총 107명 대의원 중 97명이 투표에 참여해 59표(60.8%)를 얻은 류제화 후보가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지역대표 전국위원에는 송동섭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류제화 당선자는 38세로 서울대를 졸업,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 균형 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자 인수위 대변인을 역임했다.

정치 2022.07.20

세종시의회 ‘시청 조직 개편안’ 등 처리

19일 제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개의...행복위 11건·교안위 4건 의결 세종시의회가 19일 제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의결했다. 시청 조직 개편을 규정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기존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으로 변경 ▲기존 자치분권국을 자치행정국으로 변경 ▲미래전략본부 신설에 따른 분장 사무 조정 등이 확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공유재산(은하수공원)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세종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1건, ‘세종시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4건이다. 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정치 2022.07.19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전국벨리댄스대회' 참석

“생활체육의 긍정 효과 체감…앞으로도 건강한 경연 무대 되도록 관심 갖겠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지난 1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세종시 전국벨리댄스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열린 전국 단위 경연 무대로 올해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349개팀이 참여했다. 이날 상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벨리댄스 동호인들의 건강한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 같아 생활체육의 긍정적 효과를 새삼 깨닫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전국 벨리댄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치 2022.07.17

세종시의회, 대통령세종집무실 정부청사 중앙동 설치 촉구

행안부, 예산낭비 우려 총리실 내 집무실 우선 사용... 2027년까지 단독 집무실 건립 입장 밝혀 세종시의회가 대통령 세종 임시집무실과 관련해 상징성과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부청사 중앙동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15일에 열린 제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대국민 약속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발표했던 로드맵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단계별 이행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임시집무실 활용-정부세종청사 신청사 입주-독립 건물 신축’을 추진키로 한 사안..

정치 2022.07.15

[6.1 지선 당선자 인터뷰] 제1선거구 김충식 시의원 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과연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점검해볼 예정 행정 ㆍ공권력의 벽 앞에서 좌절을 경험한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 앞장설 것 6.1 지선 당선자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중인 본보는 세종시의원 선거에 당선된 김충식 의원(제1선거구 조치원읍,원리·상리·평리·교리·정리·명리·남리·침산·신안·서창)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재도전에 당선된 소감은 A. 나는 64년동안 조치원 토박이로 살아왔다. 이곳에서 20년 동안 새마을 지도자, 10년의 이장, 조치원 이장단 협의회장으로써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했다. 주민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개선하고 싶은 사안이 많아 시의원에 대한 꿈을 꾸었다. 특히 조치원에는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서 ..

정치 2022.07.09

[속보] 세종시의회, 여·야 밥그릇 싸움 '극적 타결'

상임위 배분 등을 두고 마찰을 빚어온 세종시의회가 5일 오후 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대표의원은 본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요구한 제2부의장에 김학서 의원을 선출하기로 하고 윤리특위 위원장과 교안 위원장을 국민의 힘이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힘이 요구한 산업건설위원장을 하반기 넘겨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민의 힘이 요구한 제안을 전격 수용한 셈이다. 앞서 4일 열린 제4대 세종시의회 개원식은 국민의 힘 소속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는 등 언론과 시민들의 비난을 받았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도 구시대적 견제와 세력다툼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감투싸움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극적인 타결로 민선 4기 최민호 시장의 사업 추진에도 파란불이..

정치 2022.07.05

[6.1 지선 당선자 인터뷰] 제17선거구 김효숙 시의원 편

6.1 지선 당선자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중인 본보는 세종시의원 선거에 당선된 김효숙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A. 상대 후보와 많은 격차로 당선이 되었다. 소감은 Q. 5월부터 나성동 6개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 인사를 다녔다. 매일 한바퀴 돌면 1 시간이 걸린다. 놀이터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안전·교육·문화에 대해 원하는 사안들을 열심히 들었다. 공약에도 많은 부분 반영했다. 지역주민들과 자주 만나면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피카추 모자를 쓰고 친근하게 다녔고 머리띠를 쓰고 다녔다. 아이들이 피카추 이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나성동이 중심상권에 가깝다 보니까 무의미하게 다니는 거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 싶어 청소도 했다. 나성동 주민들도 ..

정치 2022.07.05

[6.1 지선 당선자 인터뷰] 제2선거구 김광운 시의원 편

6.1 지선 당선자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중인 본보는 세종시의원 선거에 당선된 김광운 의원(제2선거구 조치원읍, 죽림리, 번암리, 신흥리, 봉산리)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4전 5기 불굴의 신화, 오뚜기 시의원으로 회자 되고 있는데 소감은. A.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 지역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언젠가는 지역의 일꾼이 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500년간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이곳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곳으로 만들어 물려주고 싶은 사명이 있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뚜렷한 사명감이 있다 보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저의 이러한 뜻을 지역주민들이 알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결과 당선될 수 있었던 것 같다. Q. 현재 세종시..

정치 2022.07.05

민주당 세종시의원들, 부의장 재선출 요구 수용 불가

4일 긴급 기자회견서 입장 발표 국민의 힘 세종시의원들의 김학서 부의장 재 선출안 교섭안 결렬에 따른 개원식 불참과 의사일정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민주당 시의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응수에 나섰다. 여미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부의장을 재선출하자는 국민의 힘 교섭안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다수석을 확보하고 있는 야당이 언제든지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회의 정회 중에 두 번이나 상의 없이 국민의 힘 의원들이 회의 장을 이탈하는 독선적인 행동들을 하고있다. 그런데도 국민의 힘이 피해자라는 인식으로 언론에 비춰져 안타깝다. 국민의 힘이 합의안을 먼저 깨뜨리고 그 탓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고 있..

정치 2022.07.05

제4대 세종시의회 개원식 '파행'···반쪽 짜리 출범

국민의 힘 시의원 전원 불참 속 진행 상임위 배분을 두고 마찰을 빚어온 세종시의회가 결국 반쪽짜리로 출범했다. 4일 열린 제4대 세종시의회 개원식은 국민의 힘 소속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준배 정무부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시·교육청 간부, 민주당 시의원 13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상병헌 의장의 개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상의장은 개원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오직 시민들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는 자세로 항상 열정과 생동감이 넘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 시장은 축사에서 “10년간의 성과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며 ..

정치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