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9

서청주~증평 확장사업 타당성 통과···24년 착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충청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총 2632억을 투입, 15.8km를 4→6차로 확장한다. 24년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3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B/C 0.77, AHP 0.519)한 것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7년 개통돼 노후 된 중부고속도로의 시설물 개량을 위해 기본설계를 시행하던 중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했다. 서청주-증평 구간은 평일에는 권역 내 출·퇴근 차량이 다수이며 주말에는 수도권과 지역 간 나들이 차량이 몰리는 등 상시로 시속 50~60km/hr 수준에 불과한 상습정체 구..

경제 2021.06.30

세종 전동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 내달 착수

전동면 노장리 일원 조성...북부 산업클러스터 구축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조성할 ‘전동일반 산업단지’ 공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동일반산단은 총 550억을 투입해 14만 258㎡ 부지에 산업시설(9만 2721㎡), 주거시설(3811㎡), 지원시설(3808㎡), 공공시설(3만 9918㎡) 용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 2018년 산업단지 계획 고시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관계기관인 농산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구역 제외 의견과 지역 주민 이주대책 요구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산단 구역 재조정과 이주자택지 조성 등 세부 내용을 보완했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2019년 10월 고시 완료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사..

경제 2021.06.30

세종시, 스타 기업 10곳 지정

28일 지정서 수여·현판식...3년간 기술컨설팅·상용화 R&D 기획 지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스타 기업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28일 스타 기업 중 하나인 ㈜케이지오토에서 이춘희 시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매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스타 기업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 역량이 높은 기업을 선발,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스타 기업은 ▲㈜케이지오토 ▲㈜쏠라에스티 ▲㈜유니코넥션 ▲㈜에스켐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지에프퍼멘텍 ▲㈜지인 ▲㈜창성 ▲㈜큐앤큐..

경제 2021.06.28

골재업체 셀프 조사 앞으로는 품질 전문기관이 맡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골재업체가 셀프로 조사하던 품질관리를 앞으로는 품질 전문기관이 맡게 된다. 국토부는 최근 열린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재 수급 및 품질개선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골재는 건설공사나 레미콘 공장에서 쓰이는 모래, 자갈로 건축물 부피의 7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건설산업에 중요 재료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남산 5개 수준인 2억 5000㎥를 사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2.4대책 등 주택공급 확대 및 GTX 등 인프라 건설에 따른 골재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1기 신도시 건설 시 바닷모래 염분 과다, 2기 무허가 골재 사용 등 신도시 건설 시 반복적으로 논란이 됐던 골재 품질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경제 2021.06.27

29일부터 그린 리모델링 우수사례공모 및 유공자 선정 접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제6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 및 유공자 선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핵심과제인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를 목표로 시행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응모 분야를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로 구분해 공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축물의 특성별 모범사례들을 발굴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에너지 성능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선도적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에너지 절감 노력도, 재실자의 만족도, 기술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포함한 3단계로 진행된다. 2차 현장평가를..

경제 2021.06.27

“약발 뚝”... 세종 아파트값 소강국면

5주 연속 나홀로 하락... 단기급등 피로감에 조정진입 [충청신문=]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론 등으로 급등을 보였던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데다 올해 공시가격 인상으로 시장에 매물이 늘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을 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 둘째 주(14일기준) 0.07% 하락했다. 지난달 2주(0.01%) 상승 이후 3주(-0.10%), 4주(-0.05%), 5주 보합(0%)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달 1주(-0.04%), 2주(-0.07%) 등 5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기간 전국 시도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이 유일하다. 전세가격 역시 매매가격..

경제 2021.06.23

세종시 첫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9세대 공급

7월 5~7일 청약 접수...9월 30일 당첨자발표·10월 12~14일 계약 보육 특화 단지설계 및 초·중교 도보 통학 가능 안심 교육환경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첫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23일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세종시) 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 199세대에 대해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첫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4-2생활권 M3 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7개동, 597세대로 구성된다. 이중 행복주택은 총 199세대다. 55㎡ A타입이 144세대, 55㎡ B타입이 55세대로 전 세대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신혼부부 계층이 대상인만큼 알파룸과 드레스룸, 부부 전용 욕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안전..

경제 2021.06.23

세종테크노파크,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이하 '세종TP')가 관내 중소기업의 정착 안정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1년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대전고용노동청)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세종시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지역 주력산업(스마트시티산업·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 및 전후방 연관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정착 안정화 및 사업화를 중점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 출범(12년 7월)이 후 이전 혹은 창업한 중소기업으로 관내 사업장(본사· 공장·지사·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신청서 제출일 기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에 ..

경제 2021.06.23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오름폭 ‘주춤’

동·중구 강세속 속도조절... 충남은 상승폭 확대 [충청신문=]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오름폭이 줄고 있다. 여전히 원도심 동구와 중구지역이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양새다. 반면,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비규제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2주 (1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19%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전주(0.22%)보다 둔화됐다. 구별로 동구(0.27%)와 중구(0.23%)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구(0.17%), 유성구(0.16%), 대덕구(0.14%)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도 0.20% 올랐으나 상승폭이 전주(0.24%..

경제 2021.06.20

대전·충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85호 입주자 모집

전국 청년 2490호·신혼부부 3354호 공급...8월 말부터 입주가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대전과 충남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내달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모집물량은 청년 2490호, 신혼부부 3354호 등 총 5844호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 163, 충남 52호 등 총 185호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 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LH 공급분 1988호),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

경제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