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2700세대 쏟아져... 입주경기전망은 낙관적 [충청신문=] 이달 충청권 입주경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없어 전세난 가중이 우려된다. 특히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전의 전세대란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충남은 아산을 중심으로 5개 단지에 2728세대가 집들이에 나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부터 급등한 가운데, 올해도 전셋값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공급자 측면에서는 물량 감소가 현실화 되면서 양호한 입주실적 바탕으로 낙관적 입주전망이 우세하다. 20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