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368

세종시, 여민전 가맹점 등록 의무화 추진

미등록 시 7월부터 여민전 결제·적립금 환급 제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시에 여민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 영업장의 지역 화폐 여민전 결제를 제한한다. 시는 그동안 하나·농협카드 가맹점을 등록 가맹점으로 간주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여민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지자체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했다. 해당 법률에서는 지역 내에서 지역 화폐 취급(결제)을 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지자체장에게 등록하고 이를 위반 시는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현재 여민전 결제가 가능한 영업장에서는 여민전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시에 직접 가맹점 등록..

행정 2022.04.20

세종시, 양봉체험 82명 선착순 추가 모집

교육부터 수확까지 체험 가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22 관광형 체험 양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체험 양봉에 선정되면 체험 시민은 농가주로부터 벌통을 대여받고 양봉 교육을 통해 벌꿀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생산한 양봉 산물 꿀(2.4㎏) 4병과 화분 500g까지 받을 수 있다. 관광형 체험 양봉 장소는 관내 양봉 농가 사업장 2곳으로 미엘 농장(전의면)과 자연사랑 꿀벌 사랑(연동면)이다. 체험 기간은 이달 말부터 7월 중순까지다. 총 비용 30만 원 중 본인부담금은 20만 원이다. 체험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가능하며 1인 1체험장을 신청할 수 있다. 미엘 농장은 토·일 운영하며 48명을 추가 ..

행정 2022.04.20

세종시, 합강캠핑장에 신규 생활치료센터 개소

카라반 활용 100여명 수용…18일부터 운영...이춘희 시장 센터 방문, 현장점검·의료진 격려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해 연기면 세종 합강 오토캠핑장에 신규 생활 치료센터를 마련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카라반 시설 25대와 신규로 45대를 설치, 총 70대의 카라반 시설을 활용해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환자용 49대·운영자용 21대 등 총 100여 명의 격리자 수용이 가능하다. 의료진·군인·시 관계자 등 25명이 운영지원에 나선다. 기존 장군면 농협 연수원에 조성했던 생활 치료센터는 지난달 31일 계약 종료 예정이었으나 농협 연수원에서 임대 기간 연장에 협조하면서 신규 생활 치료센터 개소까지 차질 없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

행정 2022.04.18

세종시, 올해부터 드론으로 배 인공수정 지원

18일 시연회...농번기 노동력 절감 등 농업 효율 증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서다. 시는 18일 연서면 고복리 일대에서 배 농가 농장주, 농협,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작업 시연을 벌였다. 드론이 과수 위를 날며 드론의 날개 회전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를 뿌리면 배에 안착한 꽃가루로 인공수정을 하게 된다. 이 방법은 사람이 직접 수정하는 것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정도가 빠르며 인공 수분 성공률 또한 80%를 넘어 기존 생산량과도 차이가 없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수정에 따른 고품질 배 생산이 가능할 ..

행정 2022.04.18

세종형 로컬푸드, 전국 도농 상생 모델로 '우뚝'

6년 만에 매출 1500억 달성... 소비자 회원수 5만9578명·시민 62% 직매장 이용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형 로컬푸드가 전국 최단기간 최다매출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전국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로컬푸드운동이 소비자인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최단기간에 최다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국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시정 2기 출범과 함께 생산자 ‘로컬푸드 연구회’ 30여 명이 중심이 돼 첫걸음을 뗀 세종형 로컬푸드운동은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 하는 세종시’라는 비전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민에..

행정 2022.04.14

세종시, 9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

LH 임대아파트 10곳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0곳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전문직업상담사가 아파트를 직접 찾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알선, 구직 신청 접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아파트 방문 일정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관리사무소 내 마련된 일자리 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상담이 가능하다.

행정 2022.04.14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방안 연구용역 착수..8월까지 추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구심점이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힘을 모은다.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시도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충청권 메가시티에 관한 논의는 지난 2020년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합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1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통해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연구용역은 앞서 추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담당할 행정 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용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

행정 2022.04.13

세종보 개방으로 기능 상실한 ‘금강 친수시설 5곳’ 개선

2023년 상반기까지 자연형 선착장·휴게공간 조성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보 개방에 따라 금강 수위가 줄어들면서 이용이 불투명해졌던 금강 세종시 구간의 금강 친수시설(마리나)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금강 친수시설 5곳의 시설개선을 위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강 친수시설은 현재 금강 세종시 구간에 햇무리교 하류, 보행교 남·북측, 한두리대교 북측, 불티교 남측 등 총 5곳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금강 수위가 줄어들고 금강 보행교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현재 금강 친수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진행한 ‘금강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마리나 시설을 자연형 선착장과 자연습지 및 조망·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행정 2022.04.13

세종시 새롬동, 마을계획단 모집

마을계획 수립 전 과정 참여...5월 15일까지 신청·접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재규)가 마을계획단으로 활동할 새롬·나성동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 문제 해결방안을 거쳐 사업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세운 마을계획은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새롬동 마을계획으로 최종 확정, 내년 자치분권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로 새롬·나성동 주민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담당(☎044-301-6813)를 방..

행정 2022.04.13

세종시, 연내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설치

3월 기준 공공보육 이용률 54.2%...연말까지 60% 확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38억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공공 보육 이용률이 5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평균(40.4%)에 비해 13.8%p 높은 수치로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서울(60.5%)에 이어 두 번째다. 공공 보육 이용률은 전체 영유아 가운데 국공립, 직장,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등 정부 예산에서 인건비 등이 지원되는 유형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비율이다. 세종에는 어린이집 332곳에 영유아 1만 3693명이 재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

행정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