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368

세종시-세종경찰청, 자동차 과태료 합동 징수

이달부터 연 6회 실시...단속 차량 카메라 활용 납부 독려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이달부터 세종경찰청과 합동 단속으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기존에는 과태료 체납액을 각 기관별로 관리한 탓에 해당 기관의 체납액만 독려하고 납부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시는 이번 합동 징수를 시작으로 납부자 기준 차량 관련 체납액이 동시에 정리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속은 각 기관이 보유 중인 단속 장비를 활용한다. 이동 중인 차량의 번호가 단속 차량에 장착한 카메라에 인식돼 체납정보를 납부자에게 현장에서 알려 납부하게 하거나 번호판을 영치하는 방식이다. 단속 시기는 이달부터 매월 1회 연 6회에 걸쳐 경찰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차량관련 과태료 납부 기..

행정 2022.05.10

세종시, 청년 전세 대출 이자 지원···0.9% 금리 적용

최장 6년까지 고정금리 3.5% 중 시 2.6% 지원…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88명 온·오프라인 모집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정착을 돕기 위해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에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고정금리 3.5% 중 시가 2.6%를 부담해 청년 신청자가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단 0.9%다. 대상은 9일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할 예정인 청년 가구다. 신청자 본인 연 소득이 4500만..

행정 2022.05.09

세종시 상이군경회, 지부 승격

지휘체계 일원화, 보훈 대상자 권익 신장 이바지 등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상이군경회가 국가보훈처 승인에 따라 지회에서 지부로 승격됐다. 상이군경회 세종시지부(지부장 박행남)는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이군경회 충청남도지부 세종시지회로 운영되면서 지휘체계 혼선 등 어려움이 상존했었다. 이에 광역자치단체 위상에 걸맞게 지부 승격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높아져 세종시, 관계 기관,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부 승격을 이뤄냈다. 시는 이번 지부 승격으로 광역단체 위상에 걸맞은 지휘체계 일원화로 회원 수 증가는 물론 보훈 대상자의 권익 신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행남 지부장은 “이번 지부 승격을 계기로 지역 회원의 선양 사업 및 국가발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

행정 2022.05.04

'세종 청년적금 사업' 접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6월 중순 최종 100명 선발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적립 시, 동일 금액 매칭 지원...이자까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종 청년적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취·창업한 청년이 매월 15만원 씩 3년간 저축하면 시도 동일 금액을 매칭·적립해 만기 시 적립금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취·창업 청년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건강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오는 6월 중순 쯤 소득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발..

행정 2022.05.03

세종시, 노후주택 무료 안전 점검···30년 이상 2층 이하 500㎡ 미만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투입 점검부터 상담까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택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신청 조건은 30년 이상 경과하고 2층 이하면서 500㎡ 미만이어야 한다.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대상은 총 40동으로 시 건축과 지역건축 안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주요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 기울기 ▲부재변형 상태 ▲건축물 현재 상태 및 필요한 조치사항 등이다. 점검은 민간전문가 중 점검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건축사, ..

행정 2022.05.02

세종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 운영

장애인·고령자 우선 제공...영세 자영업자 등 대상 8월 31일까지 납부 연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1층 세정과에 합동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 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합동 신고창구에서는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우선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홈택스(www.hometax.go.kr)와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전자신고를 하면 세..

행정 2022.05.02

세종시, 내달부터 지방세 전자 송달·자동이체 신청 시 세액공제 확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자동이체 신청자에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금융기관 앱 등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전자 송달을 이용할 경우 고지서 분실과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부담 등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전자 송달을 통한 편의 증진과 종이 고지서 감소로 인한 환경 사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세액공제 혜택은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가운데 1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50원에서 800원으..

행정 2022.04.28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방문·전화·온라인 열람 가능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81%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꼽힌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시민들..

행정 2022.04.28

세종시, 진입 관문 경관 개선 추진

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주요 진입부에 시의 정체성이 담긴 도시경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주요 진입 관문의 경관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세종시 진입 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입 관문은 도시의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종합계획은 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종합계획 골자는 청주·대전 등 인접 지역과의 경계부 10곳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자 수립하는 것으로 사업별 규모와 사업 추진계획, 유지관리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에서..

행정 2022.04.27

세종시, 조치원 남리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

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조천천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치원남리에 총 90억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조천변 벚꽃길 주변 친수공간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조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공장·주택·축사 등 일정한 지점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도로, 경작지, 도시 등 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통해 강우 시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주변에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냉·온방이 가능한 현대식 화장실로 개..

행정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