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을 확대·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일 세종 신용보증재단에서 공급된 1분기 소상공인 자금 125억이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의 2배 수준인 연간 1000억으로 자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 신보에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 자금 175억을 추가 배정하고 2분기 300억, 3분기 200억, 4분기 20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포인트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 상환의 경우 1.45%포인트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