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61

경찰 신속한 조치로 실종아동 보호자 품에

시민-경찰-도시통합관제센터 컬래버로 실종아동 조기 발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경찰의 신속한 수색 및 실종경보 문자 발송과 시민제보, 세종시 도시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영상 관제 공조로 실종아동이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왔다.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A군(13)의 보호자는 아이가 전날 휴대폰을 놓고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 빠르게 A군의 동선을 추적하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관제센터에 영상 관제를 요청한 후 기동대와 헬기까지 동원해 예상 이동 경로 수색 및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A군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받아 예상 이동지역을 실시간 영상 관제로 추적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세종시 금남면에서 A군을 발견, 보호자에..

사회 2022.06.21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연장된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한 격리의무 전환기준에 따라 현재 유행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나 전환기준 지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유행예측 결과와 사망자 수가 충분히 감소하지 않는 점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격리의무,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 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키로 했다. 외래 진료체계 전환을 위해 기존 호흡기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변경됐다. 대전시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치료제·처방·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까지 153개소 확보해 통합 진..

사회 2022.06.19

국토부, 건설공사 대금 유용·체불 방지 대책 마련

건설공사 대금 구분 청구·지급 관련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 앞으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대금은 반드시 약정계좌를 거쳐 근로자 등의 일반계좌로 지급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의 청구 및 지급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해도 공사를 도급·하도급받은 건설사가 이를 중간에 유용·체불해 근로자나 자재·장비업자가 받아야 할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고시 제정안은 우선 건설사가 중간에 임의로 출금할 수 없는 약정계좌를 통해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 당사자 간 합의 시 발주자가 근로자, 자재·장비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기능, 선급금·기..

사회 2022.06.16

제8회 지선 충청권 선거사범 93건 접수

대전 17건, 세종 10건, 충남 37건, 충북 29건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와 관련해 충청권 경찰청에 접수된 선거 사범 건수는 93건으로 파악됐다. 3일 대전·세종·충남·충북 경찰청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에는 17건이 접수됐다. 허위사실 공표 4건, 공무원 등 선거영향 1건, 현수막 벽보 관련 8건, 인쇄물 배부 2건 기타 2건등이다. 세종경찰청에는 10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경찰청에는 모두 37건으로, 금품수수 9명, 허위사실 유포 21명, 현수막 및 벽보 훼손 4명, 기타 9명으로 43명 등이다. 충북경찰청에는 모두 29건이 접수됐다. 금품수수 4건, 허위사실 유포 11건, 선거폭력 1건, 현수막 및 벽보 훼손 6건, 기타 7건 등이다. 그동안 경찰은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

사회 2022.06.06

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 등 4만1700여대 리콜

제작결함이 발견된 르노·스텔란티스·테슬라·벤츠·포드· 등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4만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XM3 등 2개 차종은 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 손상에 의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리콜를 실시했으나 리콜 후에도 동일 현상이 발생해 추가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대상은 2만8892대다. 해당 차량은 6월 2일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

사회 2022.06.03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모범운전자 택시 증차비율 담합 의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모범운전자 택시 증차비율을 담합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세종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 메세지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본보가 입수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가 보낸 문자 메세지에는 모범운전자 여러분 회장님께서 이춘희 후보 측과 담판을 해서 이춘희 후보가 당선되면 개인택시 증차 되는 대수의 2~5%를 모범운전자 세종시지부에 배당해 주게끔 한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범운전자는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기에 단톡방에는 못 올리니 양해바랍니다.라고 되어 있다.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위반소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향후에도 논란이 예상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모범운전자는 경찰에서 운전자 중 모범운..

사회 2022.05.30

세종시장 선거 도 넘은 네거티브 전

시민 속으로 들어간 후보 사무실 잠정폐쇄 두고 헛소문 무성 6.1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민호 국민의 힘 후보는 새로운 선거 전략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지난 28일부터 선거사무실 잠정폐쇄 결정을 밝힌바 있다. 캠프 측은 선거가 초박빙 경합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막판 득표 활동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 위해 선거사무소 인원과 자원봉사자 전원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 캠프 인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진정성을 담은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캠프 결정을 존중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득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잠정폐쇄'라는 단어가 네거티브전에 활용돼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마치 문제가 있..

사회 2022.05.30

위장 전입 내부총질인가? 고도로 계산된 외부공작인가?...의구심 증폭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대위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최 후보에 대한 고소· 고발 때문이다. 문제는 그 시점과 주동자다. 고소시점은 대선 하루 전인 2월14일, 고발시점은 4월22일 공천이 확정된 직후인 4월22과 23일이다. 하필이면 주동자로 알려진 여성당원은 대선전까지 민주당 주요 당원이었다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특히 고소·고발후 언론에 보도자료를 사진과 함께 배포함으로써 민주당은 대선 첫날 윤석열 후보와 최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고발건 또한 언론에 대대적으로 배포했었다. 이로 인해 위장 전입을 통한 내부총질인지, 고도로 계산된 외부공작인지 국민의 힘과 최 후보측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공천확정 후에는 후보자를 보호해야 함이 상식임에도 블구하고 심각한 해..

사회 2022.05.28

세종시선관위, 후보자 등 3명 고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6.1지방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후보자 A씨 등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당선에 유리하도록 허위사실을 작성·배포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 행위의 경우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대선거 범죄로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회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