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도시통합관제센터 컬래버로 실종아동 조기 발견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경찰의 신속한 수색 및 실종경보 문자 발송과 시민제보, 세종시 도시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영상 관제 공조로 실종아동이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왔다.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A군(13)의 보호자는 아이가 전날 휴대폰을 놓고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 빠르게 A군의 동선을 추적하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관제센터에 영상 관제를 요청한 후 기동대와 헬기까지 동원해 예상 이동 경로 수색 및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A군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받아 예상 이동지역을 실시간 영상 관제로 추적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세종시 금남면에서 A군을 발견, 보호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