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368

세종시, 올해 사자성어 ‘호시우행’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사자성어로 호랑이의 눈빛을 띤 채 소처럼 신중하고 끈기 있게 나아간다는 뜻의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정했다. 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세종시의 현재를 명확히 진단하고 뚜벅뚜벅 미래를 향해 나아가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실현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시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0년을 이끌 수 있도록 알찬 청사진을 마련하고 뚝심 있고 끈기 있게 밀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정 2022.01.06

행복도시 건설청, 올해 3대 핵심 전략 추진

5일 올해 주요 업무추진 계획 발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건설청이 올해 업무추진 목표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미래도시 건설’로 정하고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3대 핵심 전략은 △2030 도시 완성기반 구축 △스마트·탄소중립도시 건설 선도 △살기 좋은 안정적 정주 환경 조성 등이다.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은 5일 청사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주거와 교통 등 입지 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 S-1 생활권과 6-1 생활권 등 대상 부지 인근에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8월 준공하고 업무공간을 확보해 국..

행정 2022.01.05

세종시, 취약계층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공공청사 방역 지원 등 36명 선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국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36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공청사 등에 배치돼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힘을 보태게 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안내, 거리두기 ..

행정 2022.01.04

세종시,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550명 모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등 8개 사업...10~14일 접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 상반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규 이용자 5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총 8개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25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8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60명 ▲스포츠 인성 융합 운동 5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 10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8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5명 ▲성인 심리지원 1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

행정 2022.01.04

“임인년은 행정수도 기틀 닦는 해”

세종시·세종교육청, 3일 시무식 개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3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임인년 새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시정 3기를 마무리하고 시정 4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기틀을 닦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한 해다. 시는 이날 시무식에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2021년을 보낸 소회와 2022년 계획을 담은 세대별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춘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 시정4기가 시작하는 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 10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년사..

행정 2022.01.03

국토부, 충남 등 6개도 지역개발계획 변경

공주시 등 전국 4곳 성장 촉진 지역 새로 편입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충남 등 6개 도가 신청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은 성장 촉진 지역으로 새로 편입된 4개 시·군에서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존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일부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변경·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개발계획은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중장기 개발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지역 주도의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인구감소, 재정 여건 등을 평가해 지원이 필요한 지방 시·군 70곳을 성장 촉진 지역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개발계획 변경계획에서는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행정 2021.12.28

행복청,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부서·공무원 시상

광역도로과 이준용 사무관·공공시설건축과 최우수상 수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시상했다. 우선 총 15건의 적극 행정 사례에 대해 내부 직원과 국민참여단의 사전심사와 행복청 적극 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광역도로과 이준용 사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로공사에 편입된 토지를 최소화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사전컨설팅 감사’를 활용한 설계변경을 통해 환매를 추진,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 시키면서 도로 사면 관리비용 등 국가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혁신행정담당관실 박단비 주무관과 운영지원과 송지현 연구사가, 장려상은 스마트도시팀 박현욱 사무관과 대외인니협력팀 윤신애 주무관이 각각 수..

행정 2021.12.28

세종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동 지역 단독주택, 상가 지역 수거 전담팀 운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5일부터 투명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내놓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 단독주택·상가 지역은 매주 수요일 8시부터 목요일 8시까지 투명페트병을 투명비닐에 담아 내놓고 종이·캔·플라스틱 등 다른 품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화·목요일 배출하면 된다. 요일제 시행은 동 지역에 우선 시행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읍·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배출시 단독주택 지역은 30ℓ이상, 상가 지역은 50ℓ이상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기존대로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전용 수거함에 상시 배출 하거나 공동주택별 자체 지정한 요일이 있는 경우 해당 요일에..

행정 2021.12.25

세종시, 연기면 기존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연기리·보통리 일원 0.77㎢...투기·지가급등 방지 목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원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시는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원 0.77㎢에 대해 2022년 1월 2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허가구역을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지가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이번 재지정은 이달 초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9년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곳으로 지난 8월 말 정부의 제3차 공공택지로 선정됐다. 시는 당시 국토부가 공공택지 주변 지역을 2023년 9월 4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행정 2021.12.25

세종 원팀, 월 1회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 지정·운영

이춘희 시장, 23일 도시락 점심 동참...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 원팀’을 구성한 가운데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한다. 사랑의 도시락 먹는 날은 세종시의 실·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이 각각 월 1회씩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해 지역 식당에 정기적인 도시락 주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게 골자다. 도시락은 부서·기관별로 세종 원팀에 속한 지역 식당 15곳에 모바일앱인 ‘나눠정’을 활용하거나 전화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 원팀을 통해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19곳에서 총 449명분의 도시락을 주문, 총 588만 원을 결제하며 소..

행정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