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368

세종시, 환경부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선정

공동주택 종이팩 수거함 33개소 설치…내년 100개소 확대 계획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 팩과 멸균 팩을 별도 구분·배출하는 환경부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는 앞서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1단계 지역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시·부천시·화성시를 선정, 향후 전국 전면 시행을 검토 중이다. 시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대상단지로 △범지기마을 9·12단지 △도램마을 9·15단지 △한뜰마을 1단지를 선정했다. 이달 초부터 총 33개의 종이팩 별도 수거함을 설치 중으로 수거 봉투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멸균 팩은 알루미늄박과 황색 펄프로 구성돼 일반 팩과 함께 수거함에 배출할 경우 일반 팩의 품질과 백색도를 떨어뜨려 재활용을 어렵게 만든다. ..

행정 2021.12.22

세종시,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15일부터 20일까지 접수…내년 1월부터 한 달간 공직 현장체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으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참관 가능)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 선발명단은 오는 23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

행정 2021.12.15

세종시, 방역상황 긴급점검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현장 점검…연말연시 적극적인 방역 당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류임철 행정부시장, 권오중 경제부시장, 전 부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분석 △확진자 병상·재택치료 추진 상황 △부서별 특별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 방역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행사와 실내활동 증가,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지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종촌 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 주간 보..

행정 2021.12.14

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소통자리 마련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우려사항 등 합의점 모색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14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총 1142건의 의견을 받아 제출의견에 대해 회신문을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날 열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폐기물처리시설 과정에 있어 주민들로부터 받은 의견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

행정 2021.12.14

세종시, '지역 안전지수’ 최고 수준

행안부 발표 2021년 지역 안전지수 3개 분야 1등급 획득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발표 6가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을 전년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 안전 등 6가지 분야별로 1~5등급이 부여된다. 각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해당 분야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곳에만 주어진다. 지난 9일 발표된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세종시는 감염병·범죄·자살 등 3가지 분야에서 1등급을, 6가지 분야 합산 2.5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로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범죄 분야는 7년 연속 ..

행정 2021.12.14

세종시, 내년부터 개인 하수처리시설 청소 수수료 17% 인상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내년 1월부터 정화조 청소대행 등록업체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올해 대비 17% 인상한다.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지난 2011년부터 장기간 동결을 유지해왔으나 청소업무 대행업체의 임금 인상, 물가 상승으로 분뇨 수거 기피 등 시민 불편이 가중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 요금 현실화 연구용역을 근거로 한‘세종시 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인상계획을 반영해 시행 중이다.

행정 2021.12.14

세종시, '가축 등 일시 이동 중지' 긴급 발령

13일 2시까지 축산차량·사람 등 일시 이동 중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가축 등 일시 이동 중지 명령(Standstill)’을 긴급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와 인접한 천안시 풍세면에서 AI가 추가 발생하면서 ‘세종시 가축 방역심의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2시까지 가축 등 일시 이동이 중지된다. 이 기간 중에는 가축 사료 공급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금 농가 및 관련 시설에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차량·물품 출입·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관내 가금 농가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에도 들어갔다. 또 광역방제기·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주요 도로와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

행정 2021.12.12

세종시, 배출가스 특별 단속 실시

3차 계절 관리제 기간...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 관내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으로 이뤄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기존 노상 단속방식과 신규 도입한 비디오 단속방식을 병행·추진한다. 노상 단속은 육안으로 운행 자동차 매연을 확인한 후 차량을 정차시켜 현장에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비디오 단속방식은 노상 단속이 장시간 소요되고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비디오카메라 녹화영상으로 매연 도를 판독하는 방식이다. 공회전 단속의 경우 관내 중점 ..

행정 2021.12.07

세종시, 영아 수당 매월 30만원 지원···보육 품질 UP

2일 보육 발전 5개년 계획 발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영아를 키우는 부모를 돕기 위해 내년부터 24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의 영아 수당을 지원한다. 이춘희 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육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보육 서비스를 내실화해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개발해 보육 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해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양적 기반 확대 중심에서 보육의 품질 개선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차별 없이 누구나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보육 형평성도 확보한다. 복컴을 중심으로 지역별 거점 어린이집을 운영해 공백없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

행정 2021.12.02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첫 삽

121억 투입 2-2생 새롬동에 내년 말까지 건립 소담동 4호점 내년 7월 착공...23년 말 완공 목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준비과정 등을 거쳐 지난 1일 2년여 만에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첫 삽을 떳다. 이춘희 시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그동안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관내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직접 공급하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펼쳐왔다”며“3호점 추진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2015년 도담동에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을 개장하고 2017년 싱싱 문화관을 건립,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에 불을 지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아름동에 2호점 싱싱장터를 개장했다. 지역 먹거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농협 등의 벤치마..

행정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