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368

세종시, 탄소 중립 다양한 정책 시행

탄소중립 위원회 설치...사회·경제구조 대전환 추진 등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를 탄소 중립 이행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13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 중립 전환 가속화와 자원 순환·생활폐기물 감량화 대책 등을 추진하겠다”며 올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사회 전 부문에 탄소 중립 전환을 추진한다. 2050 탄소 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 중립위원회와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경제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시민주도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하기 ..

행정 2022.01.13

세종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7억 2300만 원 부과···내달 3일까지 납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4만 1897건, 7억 2300만원을 부과·고지 했다. 전년 대비 7000만 원 수준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각종 인·허가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받은 개인과 법인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044-300-7114),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는 고지서에 찍힌 바코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행정 2022.01.13

세종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억 지원

경영안정 자금·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등 연중 상시 접수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총 550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관내 중소기업은 업황 부진은 물론,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60억 ▲경쟁력 강화자금 110억 ▲혁신형 자금 120억 ▲기업회생 자금 10억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2~3..

행정 2022.01.12

세종시, 자동차세 연납 신청·접수

1년분 세액 미리 납부 다음 달 3일까지...최대 9.15% 할인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1년분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1월 연납 시 2~12월분 자동차세의 10%를 공제해 최대 9.1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2000㏄ 신규 차량의 경우 연세액 52만 원에서 4만 7600원이 경감, 현재 기준금리 1%보다 높은 수준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6·9월에도 가능하다. 각각 7.5%, 5%, 2.5%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시는 최근 시민 편의를 위해 전년도 자동차세 연납 차량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의 연납 고지서 7만 9000여 건을 일괄 발송..

행정 2022.01.12

세종시, 142억 투입 6개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 추진

노장 · 월하 · 조천 등 6곳… 9개 소하천도 78억 들여 정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142억을 투입해 6개 지방하천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전동면 노장천, 연서면 월하천, 전의면 신방지구 조천, 장군면 대교천, 연동면 문주천, 조치원 봉산지구 내장천 등 6곳이다. 또 77억 7000만원 투입해 장군면 혼절골천·송학천·소미천, 전동면 덩옥골천, 연서면 생천천· 살구쟁이천, 전의면 유천1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9곳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재해위험개선 지구 3개소도 정비하고 양화취수장 시설을 개선해 호수공원과 도심하천 등에 안정적으로 용수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하기 ..

행정 2022.01.11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 고도화

주민자치회 내실화, 세종형 자치경찰제 정착 등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5대 분야 12개 과제를 내실화해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 모델을 개발하는 등 주민자치를 활성화해 세종형 자치분권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수창 시 자치분권 국장은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사업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세종형 자치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세종자치경찰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경찰법상의 세종시 특례 개정을 추진하고 현재 세종경찰청에서 처리하는 자치경찰 위원회 사무를 별도 사무기구에서 처리, 위원장과 위원 1명을 상임화 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 네트워크인 ‘으뜸 마루’ 활성화, ‘지구대·파출소장 주민추천제’ 등을 통해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정착..

행정 2022.01.11

국립디자인박물관 등 국제설계공모 심사과정 온라인 생중계

국립 디지털 문화유산센터·국립 디자인박물관 설계 공모 심사과정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사업 선정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 심사과정을 최초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복청은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 심사 전 과정을 생중계 한다고 9일 밝혔다. 향후 시행하는 공모사업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2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19일 국립디자인박물관의 최종심사가 각각 개최, 당일 오전 10시 부터 심사완료까지 행복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국립어린이박물관 및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이어 문화기능 확충과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건립..

행정 2022.01.09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 본격 업무 개시

옛 연기군의회 청사 1층 위치...차량등록민원 신속 행정서비스 기대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차량등록 민원 증가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치원읍 옛 연기군의회 청사 1층에 위치, 2팀 15명 정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차량등록, 검사 업무 등을 총괄·처리하게 된다. 과거 차량등록 업무는 민원과 소속으로 한 팀이 맡아 처리해왔으나 지속적으로 차량등록업무가 늘어나면서 시는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별도 사업소 조직으로 확대·신설했다.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개청과 별도로 신도심 주민들의 차량등록 민원 편의를 위해 보람동 시청사 민원실에도 직원을 별도 배치해 신도심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현재 세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는 약 18만 7000..

행정 2022.01.09

세종시, 올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입산통제 28곳·등산로 5개 노선 통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봄철 산불 예방에 필요한 입산통제구역과 화기물 등 소지 금지 구역을 지정했다. 입산 통제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입산통제구역은 28곳 4524㏊와 등산로 통제 5개 노선 17.2㎞다. 산불조심 기간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 할 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입산한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조림·숲 가꾸기·임도 시설 등 산림사업을 하거나 학술연구·자원조사를 하기 위한 경우는 신고 없이 입산 가능하다.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한 채 입산통제구역에 올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받는다. 기타 자세한 구..

행정 2022.01.08

세종시, 올해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대통령 세종집무실 실현 '진력'

6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올해 시 출범 10년을 맞는 세종시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춘희 시장은 6일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큰 틀에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균형 발전 모범도시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명문화를 추진하고 2027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할 수 있도록 국회 규칙 제정 등 사업추진 과정에 국회사무처 및 행복도시건설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또 대..

행정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