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직접 참여·결정·실행...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의 결정과 실행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세종형 주민자치'가 출범 3년 만에 성과를 거두며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시장과 안주성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9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하는 등 시민주권대학에서 마을계획 과정을 운영해 마을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주권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